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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럴턴 타이거 슈가 호랑이 기운 받으려다 다리만 아프네요

By: 하늘결민준

Subcategory: 맛집

Region: Carrollton

지인들이랑 보드게임 빡세게 돌리고, 최애 치킨으로 기름칠까지 완벽하게 끝낸 다음 캐럴턴 타이거 슈가에 들렀습니다. 단거 땡길 때 종종 가는 곳이긴 한데... 솔직히 갈 때마다 자리 눈치게임 하는 거, 아까 했던 보드게임보다 더 피곤하네요.

매장 깔끔하고 직원분들 친절한 건 맞아요. 근데 얼음 빼달라고 하면 0.25불 추가 요금 붙는 건 진짜 갈 때마다 킹받습니다. 얼음을 뺐는데 왜 내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가는지? 그야말로 '얼음'장같이 차가운 자본주의네요.

이번엔 사장님이 서비스 음료까지 한 잔 챙겨주셔서 인심은 가게 이름처럼 '슈가'같이 달달했는데... 정작 매장에 엉덩이 붙일 자리가 단 하나도 없어서 짜증이 확 밀려오더라고요. 치킨 먹고 찌운 칼로리, 서서 음료 마시면서 다 태운 기분입니다.

맛이나 서비스는 괜찮지만, 제발 앉아서 마실 공간 좀 어떻게 안 될까요? 호랑이(타이거) 등에 탄 것처럼 불안하게 서서 마시는 건 이제 진짜 그만하고 싶습니다. 다리 아파서 당분간은 굳이 안 찾아갈 것 같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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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6

윤건 March 25, 2026 at 3:02 pm

예전처럼 커피 라떼 맛이 찐한 것도 아닌데, 굳이 얼음값 더 내고 벌서듯 서서 마실 이유가 있음?

민이 March 26, 2026 at 12:06 pm

자리 문제로 피곤하셨던 점 충분히 공감합니다. 하지만 이곳 메뉴는 언제 방문해도 실망시키는 법이 없으니 다음엔 마음 편히 테이크아웃으로 즐겨 보십시오.

규리 March 27, 2026 at 12:33 pm

농구 끝나고 예전엔 거기 크리미 라떼 자주 마셨거든요. 근데 요샌 진한 맛도 없고 자리도 없어서 안 가요. 얼음값 상술은 진짜 정떨어지네요.

별나라달빛 March 27, 2026 at 4:49 pm

자리 없는 거 완전 공감해요. 다리 아프셨죠 ㅠㅠ 다음엔 맘 편히 테이크아웃해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! 여기 메뉴는 언제 가도 절대 실망 안 시키니까요.